원주의과대학은 모례리관(권역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 로비에 ‘모례리 화랑’을 오픈하고 지난 2월 15일 오픈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모례리 화랑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고객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모례리 화랑에는 약 25미터 전시공간에 미술작품 2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픽쳐 레일을 설치했으며, 연중 전시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2월부터 첫 전시회로 한국 미술인선교회 소속 작가들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특히, 모례리 화랑은 병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문화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