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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소아환자 후원 세브란스 미술전시회, 이강소, 김승연 작가 외 참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2-01

소아환자 후원을 위한 미술전인 ‘그 영혼의 치유와 안식-함께’가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세브란스병원 본관 중앙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미술전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아름다운 병원환경을 만들어 간접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아트미션(Art Mission)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006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오리’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이강소 작가, 현대의 과장광고를 풍자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설치작가 리경, ‘거리풍경’, ‘야경’시리즈 등 판화작품으로 유명한 김승연 작가를 비롯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유명작가들과 유영은, 일본의 이즈미 나까마 외 신예 작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입원중인 소아환자들이 직접 그린 20여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1월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상은 큐레이터와 미술전에 참여한 김승연 작가, 김덕희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환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은 큐레이터는 “힘든 투병생활의 스트레스를 미술작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기금모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미술전 수익금 50%는 소아환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vol.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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