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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RNA의 세계가 한국에서 열리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2-01

의과대학은 1월 17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에비슨 의학 심포지엄 2008’을 개최했다. ‘RNA의 세계; 커다란 생의학적 영역에서의 작은 치료적 무기들(The RNA world: Small therapeutic weapons in a Big biomedical field)’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존 라시 박사(Beckman Research Institute of City of Hope, USA), 바랏 쵸우리라 박사(Merck&Co, Inc, USA), 윤채옥 교수(암연구소)를 비롯한 세계 석학들과 RNA 관련 분야 연구원 및 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RNA’에 대한 관심을 보여 줬다. 세계적 제약회사인 머크(Merck)사의 상무이사 바랏 쵸우리라 박사는 인체 내의 유전자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핵산의 작용을 방해하는 ‘RNA 간섭’을 이용한 약품개발과 임상실험에 대해 발표하면서 “질병 치료를 위한 RNA 간섭의 연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임상 분야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유수의 암 전문병원인 버크만 연구소의 최고 책임자 겸 대학원장인 존 라시 박사는 “RNA 간섭을 HIV 감염 치료를 위해 활용하면서 바이러스성 내성에 관한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vol.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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