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명 선정, 국내 대학들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미국 대학 연수 프로그램에서 국내 대학생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부와 주한 미국 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프로그램인 ‘2008 Study of the U.S. Institute for Korean Undergraduates Student Leaders’에서 우리대학교 학생 3명이 선정됐다. 국내 대학생들 가운데 미 대사관의 인터뷰와 미 국무부의 인터뷰 등 난이도 높은 테스트를 걸쳐 선정된 총 15명 가운데 우리대학교가 가장 많은 인원으로 참가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3명은 모두 언더우드국제대학(학장 모종린, 이하 UIC)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UIC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다섭 양, 신혜지 양과 전초은 양이다. 이는 UIC의 커리큘럼이 국내 대학 가운데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Study of the U.S. Institute for Korean Undergraduates Student Leaders’ 프로그램은 한국 대학생들의 미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리더십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참가 학생들을 모집했다. 지난해에는 미 대사관 후원 시카고 대학 연수 프로그램에서 우리대학교 학생 5명이 선정되는 등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매우 뛰어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평가에 이어 15명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우리대학교는 최고의 성적을 올려 다시 한번 우리대학교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항공료와 교육비 및 기숙사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미 대사관으로부터 지원받아, 겨울방학기간 6주 동안 시카고 대학에서 무상으로 연수를 받게 된다. 해외에서 초청된 대학생들과 미국 대학생들이 함께 리더십 강의와 사회봉사활동,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