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과학기술대학교,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2007학년도 직원 해외연수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는 공동단장인 김영종 부장(리더십개발원)과 이종호 부장(언어연구교육원)을 비롯해 총 28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2007년 영국 ‘더 타임스’지 발표 세계 대학 순위에서 53위를 차지한 명문대학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와 2000년 ‘아시아 위크’지가 발표한 아시아 명문 과학기술대 순위에서 9위, 2007년 ‘더 타임스’지 발표 세계 대학 순위 69위의 명문대학인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를 방문했다. 연수단은 도서관, 기숙사, 스포츠 시설, 강당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선진 대학의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벤치마킹을 했다. 연수에 참가한 채석명 선생(평가관리부)은 “두 대학은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특성화된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철저한 행정 서비스 인력 자원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외형적 시설은 우리대학교보다 못한 면도 많았지만, 외국 우수교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그에 따른 인건비와 연구비, 거주환경 등에 대한 확실한 투자가 있었기에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