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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2회 연세 아카펠라 성가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12-01

연세인의 목소리로 연주하는 아름다운 찬양 잔치 교목실(실장 한인철)은 11월 15일 오후 6시에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회 연세 아카펠라 성가제를 개최했다. 연세인들의 환상적인 찬양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가을 교정을 물들인 저녁이었다. 특히, 루스채플을 재봉헌한 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가 ‘찬양의 잔치’였기에 더욱 뜻이 깊었다. 행사는 YBS 아나운서인 김예람(신문방송학 2학년), 최준원(경제학 2학년)의 멋진 진행과 한인철 교목실장의 기도, 윤대희 전 총장직무대행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박정세 교목(교목실), 조진원 교수(생물학), 김혜옥 교수(교회음악), 최승한 교수(기악)가 심사위원을 맡았고, 심사위원장인 김혜옥 교수의 심사기준 발표 후, 아카펠라 성가제 본선에 오른 팀들의 공연이 시작됐다. 이번 아카펠라 성가제에서는 11월 8일에 열린 예선을 통해 통과한 총 8개팀이 본선에 올라와 찬양의 축제를 벌였다. 제1회 연세 아카펠라 성가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혼성합창단, ‘아브낭뜨’의 ‘Ave Maria’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동아리에서 구성한 ‘야노스’가 ‘Sweet Sweet Spirit’, 거창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G&Y’가 ‘Great is the Lord’, 치과대학 ‘남성복사중창단’이 ‘Cantate Domino’를 불렀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찬양 사이에 ‘교수중창단’이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외 1곡으로 우정출연을 하여 큰 환호를 받았고, 김혜옥 교수가 지휘하는 ‘연세대 콘서트 콰이어’가 ‘Ubilate Deo’ 외 2곡으로 찬조출연을 하여 아카펠라의 진수를 보여 줬다. 계속해서 기도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Prayers’가 ‘기도’를, CCC선교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PraiseEL’이 ‘예수 사랑하심은’을, 대일외고 남성중창단 출신인 ‘CASCADE’가 ‘주의 크신 은혜’를, 간호학과와 의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Gaudeamus’가 ‘Still’을 찬양했다. 본선이 끝난 후 조진원 교수와 아카펠라 동아리인 야얀이 나와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로 특별출연을 하자 참석자들의 갈채와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카펠라를 도구로 복음의 씨앗이 되고자 소망하는 전문 아카펠라 팀인 ‘A-Seed’의 ‘구주 예수 의지함이’와 ‘I've got the Spirit’ 곡으로 아카펠라 성가제를 환상적으로 장식했다. 제2회 아카펠라 성가제에서 대상은 Gaudeamus, 금상은 야노스, 은상은 치과대 남성복사중창단, 동상은 CASCADE, 장려상은 Prayers가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였다. ‘연세 아카펠라 성가제’가 계속해서 연세인 모두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찬양의 잔치가 되길 기대해 본다.

 

vol.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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