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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의료선교축제’ 막 올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11-16

찬양경연대회 시작으로 한 달 동안 행사 이어져 우리 의료원의 선교 축제인 ‘의료선교의 달’이 시작됐다. 의료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1월을 의료선교의 달로 정하고 신앙집회, 찬양제, 세미나 등 다양한 기독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종 행사들을 통해 의료원의 설립정신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한편 교직원, 학생 등 세브란스인의 신앙을 강화하고 환자들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는 기독 병원으로서의 모습을 재정립한다. 올해 의료선교의 달 주제는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일서 4장 11절)’로 삼고, 지훈상 의료원장이 11월 2일 백주년기념관에서 ‘11월 의료선교의 달’을 공식 선포했다. 선교 축제의 시작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로 문을 열었다. 이번 찬양경연대회에는 신촌 지역은 물론 영동, 용인, 정신건강병원 등 모든 산하기관에서 15개팀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으며,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해 산하기관 직원들은 물론 환자, 교회, 주민 9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찬양경연대회는 의료선교의 달 첫 번째 행사라는 의미와 함께 교직원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는 의미도 있다”며 “대회를 통해 기관과 직종 간의 화합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대상인 세브란스상은 ‘I will follow him’을 부른 영동세브란스병원 ‘사랑의 메아리’ 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금상인 알렌상은 심장혈관병원 ‘하트 패밀리’, 은상인 에비슨상은 어린이병원 ‘기린’, 광혜원상은 세브란스병원 ‘시몬’, 제중원상은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수호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의과대학 ‘빛과 소금’이, 특별상은 교직원 자녀가 특별 출연하여 내레이션을 한 암센터 ‘한마음’이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11월 7일에는 의과대학 강당에서 ‘의료선교사와 함께하는 채플’이 진행됐다. 이날 채플에서는 해외 오지의 땅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박 바나바 선교사가 사역의 경험을 소개했다. 13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 우리들의 교회 김양재 목사를 초청해 ‘제21회 영동세브란스 기독인의 밤’을 개최했으며, 의과·치과·간호 대학 기독 학생들은 15일 오후 6시부터 신촌 기차역에 위치한 기독 카페에서 ‘길을 찾은 사람들, 길을 찾는 사람들’을 개최했다. 문의: 의료선교센터 (02)2228-1231. 11월 16일 / 신앙 간증 집회 / 세브란스병원 / 은명대강당 19일, 오후 6시 / 제17회 세브란스 기독인의 밤 / 은명대강당 26일, 오후 6시 / 하나로 합창단 발표회 / 의과대학 강당 27일, 오후 1시 / 제7회 의료선교 심포지엄 /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예배실

 

vol.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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