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전 11시 국제학대학원 포스코 아시아 장학생들이 포스코 청암재단에서 개최한 ‘포스코 아시아 펠로우십 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연세 GSIS-포스코 아시아 펠로우십 장학생으로 수학 중인 9명의 카자흐스탄, 몽골, 파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하여 포스코 청암재단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포스코 청암재단의 이구택 이사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관계자와 아시아 외교사절,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리대학교에서는 윤대희 총장직무대행과 장대련 국제학대학원장이 참석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 우리대학교에 재학 중인 올리모프 피르답스 학생이 대표로 답사를 하였다. 올리모프는 “포스코가 아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에 와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것과 아시아 국가들이 긴밀한 관계를 맺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그 외 포스코 장학생들은 이 날 행사에서 자국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정규 학기 기간 동안 선발된 각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