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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국적을 떠나 모두 우리는 연세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11-01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개최 생김생김도, 국적도, 언어도 서로 달랐지만, 한국으로 유학 와 ‘자랑스러운 연세인’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두 친구가 되었다. 10월 9일 오후 5시 알렌관 무악홀에서 열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에 9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였다. 대학원(원장 김유삼)은 지난해 9월 개최했던 ‘대학원 유학생 환영회’를 시작으로 매 학기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대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유학생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은 학생(한국어교육 전공)은 매주 토요일 ‘대학원 한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마침 ‘외국인 유학생의 날’이 한글날인 것을 기념하여 ‘한글’에 관한 특강을 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 특강을 통해 한글의 독창성, 우수성 등을 알게 되었고, ‘아리랑’노래를 즉석에서 배워 모두 함께 불러보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던 콘스탄틴 학생(상담학 전공)은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감성적인 트럼펫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연세매직회를 대표해 표석은 전 회장이 마술사 복장을 갖추고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펼쳐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사 후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한국 유학생활 4년차인 컴퓨터과학과 박사 3학기 김연화 학생이 ‘의료보험’, ‘비자’, ‘한국에서의 취업’ 등과 관련하여 선배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해주었다.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하여, 대학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뿐만이 아니라 Global Leader Fellowship, 우수외국인 특별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 제도, 무료 한글학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vol.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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