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밀알장학회 발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11-01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인재 키운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지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밀알장학회(회장 김진숙) 발족식 및 장학금전달식이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 논지당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밀알장학회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대학교 여직원들이 ‘밀알’의 정성으로 모으기 시작한 장학금을 보다 더 의미 있게 운용하고자 발족되었다. 현재 밀알장학회에는 여자교직원 76명이 매월 1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퇴직 시까지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매월 일백만원 여를 모금하고 있다. 김진숙 회장은 “성별이나 소속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밀알장학회의 회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밀알장학회의 사업이 지경을 넓혀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발족식에 이어 제2기 밀알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4월 제1기 장학생으로 2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 전달식에서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제2기 장학생 5명(여학생 3명, 남학생 2명)을 선발하여 이백만원씩 총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진숙 회장은 “이 사회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해, 훗날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섬김의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밀알장학회가 연세발전의 비옥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장학회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원들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장인 연세에서 밀 한 알을 떨어뜨려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이루는 일에 자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라며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큰 기쁨을 체험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vol. 453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