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음악대학 재학생들이 각종 콩쿠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야말로 트로피 풍년이다. 교회음악과에서는 이가영(98년 입학)이 제5회 Clurlionis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제1회 대구광역시주최 한국음악협회 오르간 콩쿠르에서는 대상 구상길(일반대학원 음악학과 2학기)을 비롯해 엄혜인(4학년) 최우수상, 문진희(4학년) 은상, 윤선욱(3학년) 동상 등 상을 휩쓸었다. 또한 제4회 장천·클라이스 오르간 콩쿠르에서도 공동 1위에 구상길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2학기), 신효성(3학년)이, 3위에 남에셀(1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성악과에서는 심기환(4학년)이 동아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2위에 올랐으며, 국윤종(00년 입학)이 제네바 콩쿠르에서는 1위없는 2위를, 마르세이유 콩쿠르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기악과에서는 나채원(01년 입학)이 동아콩쿠르에서 플롯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한이랑(2학년)이 제8회 오사카 국제 대회에서 ‘Espoir’ 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동석(1학년)은 스트라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