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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조선족 동포에게 따뜻한 희망과 격려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10-16

영동, 8년간 중국 연변지역 진료봉사 영동세브란스병원 중국 연변지역 진료봉사단의 활동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연변지역 진료봉사단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연길시와 훈춘시를 찾아 무료진료와 수술까지 완벽하게 실시해 평소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조선족 동포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봉사단은 최홍식 교수(이비인후과)가 단장을 맡아 교수와 강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기사, 일반 행정직 및 교직원 가족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연길시 사랑의 집 내에 마련된 ‘주은애 무료진료소’와 훈춘시에 위치한 양로원에서 3일 동안 200여 명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약을 제공했으며, 준비해 간 칫솔, 돋보기 안경 등의 선물도 나눠줘 환자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또한 치밀한 사전계획으로 ‘수술팀’을 구성해 선천성 구순구개열, 비중격만곡증 및 만성부비동염, 수두증, 편도아데노이드 절제, 갑상선 종양 절제 등 고난이 수술 5례를 실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훈춘시에 위치한 훈춘시병원을 찾아 ‘공동학술대회’를 열어 최신 의학지견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4월부터 중국 ‘주은애 무료진료소’에 내과 전공의 1명씩을 격월로 1개월 동안 파견해 무료진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는 중국 훈춘시병원과 ‘친선 우호병원 협약’을 맺어 중국 의료진이 영동세브란스병원 해당 임상과에서 3개월 동안 연수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여 명의 훈춘시병원 소속 의료진이 선진의학을 접하고 돌아갔다.

 

vol.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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