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콘서트 시리즈 2007-2008의 8번째 시리즈 “성악 앙상블 예울” 콘서트가 10월 2일 오후 5시 30분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성악 앙상블 예울은 1993년 창단되어 1994년 번안 오페라 ‘김달중의 유언’을 창단 공연으로 하여 소극장 오페라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섰으며 학구적인 프로그램의 성악 앙상블 연주회를 매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배기남, 윤선경, 바리톤 박수길, 김범진, 테너 최승태, 김홍태, 피아노 민소영, 이정아가 출연했으며, 1부 이태리 가곡과 한국가곡, 2부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으로 진행됐다. 2007학년도부터 시행된 Residential College의 문화활동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550여 명의 학생들과 원주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다음 연주회는 ‘싱어송라이터 정예경의 가을이야기’로 10월 30일 오후 5시 30분 종합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