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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새 종합관 및 장례식장 상량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9-16

의료원은 8월 29일 새 종합관 건축현장에서 건물의 중심인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을 거행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방우영 이사장을 비롯하여 정창영 총장, 김병수 전 총장, 이승영·이승호·송영자 이사, 한승수·송자 감사, 전굉필 의대총동창회장, 이유복 전 의료원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공사와 의료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창영 총장은 상량사를 통해 “내년 봄 연세의 새로운 상징 건물로 우뚝 설 종합관과 장례식장을 기대한다”며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신축 종합관 건축을 통해 교육과 연구 및 행정시설의 만성적인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을 통해 수요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3월 착공한 신 종합관의 건축규모는 지하 5층, 지상 6층으로 총 건축면적 3,756㎡에, 연면적 33,532㎡이며, 인접해 있는 본관의 외장을 고려하여 현대적 감각의 입면디자인을 반영했다. (주)동우건축이 건축설계 및 감리를 맡았으며, 시공업체는 (주)벽산건설이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상 5~6층에는 의료원장실, 사무처 등 행정시설이 위치하게 되며, 2~4층에는 보건대학원 강의실을 비롯한 교육 및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비롯한 최첨단 시설의 강의실과 연구실도 이곳에 배치된다. 직원식당과 매점 등 직원 편의시설도 2층에 마련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에 새롭게 자리할 장례식장은 호텔수준의 초현대식 인테리어 시설을 갖춘다. 총 18실의 중·대형 빈소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큰 694.218㎡ 규모의 빈소도 보유하게 된다. 기존의 전통적 형태의 좌식형을 탈피하여 입식형 테이블을 배치하여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사이버 빈소 운영, 디지털 영상서비스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비즈니스센터, 가족실 등 상주와 문상객을 위한 최고급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2007년 8월 현재 건축공정률은 약 50%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vol.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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