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위더스와 산학협력 2008년 출시 예정 우리대학교는 8월 31일 디유위더스(대표 조부영)와 산학협력단의 특허기술인 “무선 랜을 이용한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재전송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기술은 무선 랜을 이용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재전송방법 및 시스템 기술이다. 기존에는 DMB 단말기가 있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었지만 본 기술을 이용하면 DMB 공중파 신호를 수신하여 동기화된 영상 신호와 오디오 신호로 분리하고, 분리된 영상 신호 및 오디오 신호를 콘텐츠 데이터로 변환하여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동 휴대 단말기로 재전송할 수 있다. 이에 따라 DMB 수신기 및 DMB 콘텐츠 재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구비되지 않은 휴대 단말기에서도 DMB 콘텐츠가 출력된다. 기존의 고가의 단말기가 없어도 DMB 기술 및 WLAN 기술을 응용한 방송, 통신 융합기술이 가능하다. 기대되는 효과로는 무선랜 Hot spot 지역, 또는 버스, 기차, 선박, 항공기 등에서 PDA, 노트북 등 범용 개인정보단말기에 DMB 콘텐츠를 제공하며 PP와 사용자 간에 대화형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을 이전받는 디유위더스는 늦어도 2008년 하반기 중에는 DMB 수신 및 WLAN 변환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진배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연구소의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중소기업에 인계, 상용화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의 확대뿐만 아니라, 대학 내 인재 육성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급 R&D 활동과 기술촉진의 큰 성과를 위해 꾸준히 중소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