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자 여학생처장(심리학)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버드 대학의 Office of Faculty Development and Diversity와 컬럼비아 대학의 Office of the Vice Provost for Diversity Initiatives를 방문했다. 오경자 교수는 두 대학의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를 만나 점차 국제화, 다양화되고 있는 사회 변화 속에서 대학 내 양성평등 추진 정책에 대해서 실질적인 정보 교환과 뜻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근래 미국의 주요 대학에서는 여성, 소수민족 등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모아서 육성하는 것이 대학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