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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건강박람회 참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9-01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2007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 참가해 4일간 총 54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 의과대학 조현상, 안석균, 정영철 교수(정신과학교실)를 비롯해 전공의와 영양사, 심리상담사 등 총 39명의 의료진이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는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중에서도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을 비롯한 10개 대형 종합병원들이 참가해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 특히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의 뇌연령 측정검사와 치매건망증 검사는 4일간 600여 명이 신청을 할 만큼 인기가 있었다. 또 가상현실체험 검사에도 접수요청이 쇄도했다. 이밖에도 비만 영양 상담, 청소년 학습 및 집중력 검사, 최면감수성 검사 등 총 6개 종목의 검진을 제공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부스를 찾은 방문자수는 5,500여 명이 넘었으며, 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방문자는 많은 반면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인원은 제한적이어서 보다 더 많은 방문자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시간 간격으로 매번 추첨을 통해 검진자를 선정했다. 또 당첨된 사람에게는 전화나 문자로 알려 미리 대기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vol.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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