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하계대학 해외초청교수 39명 ‘연세홍보대사’ 추진키로 본교 교수진들과 전공 매치 해외 네트워크 강화 우리대학교 국제하계대학에 초빙된 교수들이 ‘연세홍보대사’ 타이틀을 얻게 됐다. 언더우드국제대학(UIC)은 7월 19일 오후 5시 학생회관에서 국제하계대학에 초청돼 강의를 하고 있는 UC 등 해외 유수대학의 교수들을 모아 만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본교 정창영 총장은 참석한 교수들에게 “연세의 글로벌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해외 네트워크 강화방안으로 국제하계대학 해외초청교수들과 본교 교수진들의 전공매칭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UC 및 시카고대, 컬럼비아대 등 해외 유수대학에서 초빙된 교수 39명을 비롯해 본교 교수들 및 국제하계대학 수강생들을 포함, 400여 명이 참석했다. 1985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연세대학교 국제하계대학(Yonsei International Summer School)’ 프로그램은 매년 많은 해외대학생들이 참가, 오랜 전통과 우수성으로 그 명성을 유지해 오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대학 재학생 및 본교 재학생, 그리고 해외대학 입학예정인 학생들이 여름방학 중 6주 집중과정을 통하여 학점을 이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국제적인 감각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제하계대학은 University of California와 공동운영을 추진하여 약 30여 명의 저명한 UC 교수들이 초청됐고, 이밖에 시카고, 컬럼비아 대학 등 해외의 유수대학으로부터 약 10여 명의 교수들이 초빙되었으며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 다른 어느 해보다도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국제하계대학은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에 한정되었던 교과과정 역시 정치법문화, 경제경영, 과학공학, 한국어의 6개의 분야로 확대되어 약 70여 개의 다양한 교과목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