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회 회원, 연세경제학 발전기금 총 45억원 약정 조낙교 동문, 학술상 기금 3억원 쾌척 7월 13일 조선호텔 1층 이조룸에서 정창영 총장, 경제학부 교수, 경제학부 동문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제1차 연경회가 개최됐다. 상경대학 경제학부 출신 동문들을 중심으로 2005년에 발족된 연경회는 물심양면의 지원을 통하여 경제학부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삼륭물산 조낙교 회장(경제 55학번),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경제 55학번),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경제 63학번), 범양건영 박시용 부회장(경제 75학번), 제하건설 이경수 회장(경제 76학번)을 비롯한 연경회 회원의 적극적 후원에 힘입어 경제학부에는 그동안 45억원에 이르는 연세경제학 발전기금이 약정됐고, 이 중에서 현재 20억원 이상이 납입되었다. 이 날 연경회에서도 여러 동문들이 연세경제학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특히 삼륭물산 조낙교 회장(경제 55학번)은 학술상 제정을 위하여 3억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조낙교 학술상’으로 명명된 이 상은 우리대학교가 배출한 경제학자 중에서 순수한 학문적 성취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하여 매년 2월 중 개최되는 연세경제동학 모임에서 시상될 계획이다. 이 상은 우리대학교가 배출한 경제학자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