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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조지타운 법과대학 대표단 본교 법과대학 방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7-01

6월 12일 미국의 명문 조지타운 법과대학(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의 대표단이 우리대학교 법과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법과대학 교수로서 조지타운 대학교의 대외협력 부총장직을 맡고 있는 케빈 콘리(Kevin Conry) 교수, 법과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의 장을 역임한 바 있는 경제법의 세계적 석학 로버트 피토프스키(Robert Pitofsky) 교수, 중국법의 권위자 제임스 파이너먼(James Feinerman) 교수, 동 법과대학의 동문담당 사무부국장인 매티유 칼리스(Matthew Calise) 씨로 구성되었다. 조지타운 법과대학으로서는 처음 있는 본교 방문에 이처럼 거물급 학자들이 나선 것은 미국 법학계에서 점증하고 있는 아시아법과 한국법에 대한 관심, 그리고 아시아 학계에서 본교가 차지하는 위상을 반영한다. 우리대학교에서는 홍복기 법과대학장, 신현윤 법학연구소장, 김정오 학과장, 김준기 국제처 부처장 겸 국제학대학원 교수, 이철우 법과대학 교수가 이들을 맞아 양교의 협력방안에 관해 장시간 논의했다. 특히 공동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은 양측이 모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 가장 중요한 주제였다. 송도 캠퍼스를 발판으로 아시아 법학교육의 허브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본교의 계획에 조지타운 측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본교 법과대학이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체결에 의한 법률서비스 시장의 개방, 그리고 법학교육 및 법률가 양성제도의 개혁이라는 환경에 가장 능동적으로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설명에도 공감을 보냈다. 두 학교는 지속적으로 대화하면서 협력의 수준을 높여나가는 데 합의했다.

 

vol.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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