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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파란 눈의 연세인들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이 흥겨워 “얼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7-01

언더우드 국제대학, 외국인 학생들과 안동에서 전통문화 체험 연세대-안동시, 관학 협력 협약 체결 우리대학교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언더우드 국제대학(학장 모종린)은 6월 20일 ‘2007학년도 국제하계대학’에 등록한 학생 가운데 100여 명의 외국인 교수들과 대학생들을 전통의 고장인 경북 안동으로 초청해 한국의 탈문화,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안동은 전통문화유산의 보고로, 특히 한류스타인 탤런트 류시원 씨의 종가가 보존되어 있는 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122호)을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이 개발돼 최근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을 비롯한 전통문화 관광자원이 풍성한 곳이기도 하다. 외국인 학생들은 이날 오전 관광버스 2대로 나눠 타고 경주에서 안동으로 이동한 뒤 ‘연세대학교-안동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어 점심식사 시간에는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안동의 전통음식 ‘안동찜닭’을 시식했다. 식사가 끝난 뒤 오후 2시부터는 전통가옥이 잘 보전되어 있는 하회마을을 둘러본 뒤 하회동 탈박물관도 방문했다. 또한 하회별신굿 탈놀이 등도 감상했다. 한국의 전통문화 알리기에 대학과 지자체가 손잡아 외국인 교수 및 학생들의 안동문화 체험에 앞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안동시- 연세대학교 관학 협력 협약식’이 개최됐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우리대학교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와 인적자원을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창영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김휘동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한국국학진흥원 등 안동의 향토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의 지역행사에 우리대학교 외국인 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안동 및 경북지역 내 수험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을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우리대학교 홍보를 이어 갔다.

 

vol.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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