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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 쏘시얼 엔터프라이즈 센터 개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7-01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 양산에 초석이 될 것 국내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연구하는 센터가 설립됐다. 경영대학(학장 김태현)은 6월 14일 오전 10시 상남경영원 2층 싸이프러스룸에서 ‘연세 쏘시얼 엔터프라이즈 센터(Yonsei Social Enterprise Center, 이하 YSEC)’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사회적 기업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센터를 열어 운영하는 건 YSEC가 처음이다. 이미 컬럼비아 대학 등 해외의 유수대학에선 사회적 기업센터가 설립, 운영되고 있다. YSEC가 벤치마킹을 한 대학은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 비즈니스 스쿨과 UC 버클리 대학의 Haas School of Business, 예일 대학의 Yale School of Management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현 경영대학장, 박헌준 YSEC 센터장, ARK 투자자문(주) 이철영 회장, 전 OECD 대사인 양수길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 실업극복국민재단 안재웅 상임이사를 비롯한 많은 교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의 사회적 기업가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는 레이먼드 호톤 교수(Raymond Horton)가 ‘Elements of Social Enterprise : Some Ideas from the West’라는 주제로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관련한 축사를 겸한 특별 강연을 했다. 호톤 교수는 “센터와 사회적 기업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서는 쏘시얼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의 범위, 자원투자의 우선 순위, 자금조달을 위한 노력, 대학 외부세계와의 관계, 곧 홍보 등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촉진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추구를 목표로 세워진 YSEC는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가, 학생들을 지원하며 사회의 연결고리를 확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쏘시얼 엔터프라이즈 저널을 발간하고 학술회의 개최 및 우수 쏘시얼 엔터프라이즈 시상을 펼칠 계획이다. YSEC 센터장 박헌준 교수(경영학과)는 “연세 쏘시얼 엔터프라이즈 센터 설립을 계기로 국내 쏘시얼 엔터프라이즈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vol.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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