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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한국어학당, 해외 파견 한국어 강사 위탁교육 실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6-15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최문규) 한국어학당은 세계 여러 나라에 세워지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게 될 한국어 강사 9명을 교육한다. 세종학당은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 보급을 위해 해외에 설립하는 한국어 교육기관이며, 이곳에 파견할 한국어 강사들에 대한 교육을 한국어학당에 위탁한 것이다. 교육은 5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20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어 표현, 발음, 이해교육법 등 이론수업에 더하여 이들이 실제로 파견될 국가에서 온 한국어학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수업까지 실시하게 되어 매우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교육계 고위자에 한국말과 문화 교육 또한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미국 조지아주 Cobb County 교육청의 요청으로 해당 교육청에 소속된 현직 교장, 교사 및 교육청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 과정을 개설한다. 이들은 현지 교육현장에서 증가하는 한국인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고 지도하기 위하여 이런 과정을 요청했으며, 올해 첫 과정을 계기로 해마다 이 프로그램이 개설되길 희망하고 있다.

 

vol.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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