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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 혁신문화 실천의 큰 결실, 후생복지관 신축 기공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5-16

조합원의 학교 사랑 실천으로, 공동체를 위한 새 둥지 생긴다 5월 12일 오후 4시 학생회관 맛나샘 앞에서는 후생복지관 신축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다. 후생복지관은 후생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조합원의 편의 증대와, 노후한 학생회관에 대한 전면적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기능을 현대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건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특히 이번 신축 계획은 지난 12년의 시간 동안 우리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수익금 중에서 꾸준히 적립되어 온 ‘후생복지관 건립기금 적립액’이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연세 구성원 모두에게 뜻 깊다. 새로운 후생복지관은 학생회관 우측 학생식당 철거 후 총 2,538평 위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며, 이 공사와 동시에 학생회관 리모델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학생회관과 후생복지관을 연결하여 통합된 공간으로 구성한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후생복지관 신축 예산은 약 175억원으로 예상되며, 현재 후생복지관 건립기금 적립액 87억5천만원과 학교 지원금 40억원 그리고 생활협동조합의 기금 출연으로 이루어진다. 정창영 총장은 기공사에서 “우리 교정 건물 하나 하나에 소중한 의미가 있지만 특히 새로 지어질 후생복지관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 가장 많은 연세인이 참여한 기금 모금을 통해 지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연세 혁신문화 실천의 큰 모범을 보여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주적, 민주적 운영을 통해 연세사회에 기여한 생활협동조합은 이 외에도 생협복지장학금을 마련하여 후배들을 지원하는 등 많은 중요한 몫을 해 왔다. 많은 뜻이 담긴 후생복지관이 연세인의 소중한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중에도 많은 내빈과 인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진행된 기공식이 취지에 부합하는 후생복지관 완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vol.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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