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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하는 기도, 연세인 연합채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5-16

2007년 1학기 연세인 연합채플이 5월 10일 오전 10시에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6천여 명의 연세인들이 참석해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정창영 총장과 각 대학 학장들도 참석하여 이 자리를 빛냈다. 청송대의 신록으로 더욱 아름다웠던 이날 연합채플은 ‘Wind Orchestra’의 연주와 함께 캠퍼스를 찬양으로 가득 채우며 시작됐다. 이어 음악대학 남성 중창단이 개회찬양으로 ‘내가 증인되기 원합니다’ 외 3곡의 노래를 연세인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솔로 보컬의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인 ‘Resurrection’과 ‘Oh, Happy Day’는 친숙한 멜로디와 흥겨운 분위기 유도로 연합채플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모든 연세인들이 진리와 사랑 외에는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는 참된 자유인이 되게 하시고, 성실과 정직, 감사와 배려를 항상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연세가 꿈꾸는 비전들이 이루어짐으로, 역사와 자연 속에 참된 평화가 가득하게 하소서”라고 공동기도를 드렸다. 음악대학의 김관동 교수가 ‘거룩한 성’을 부른 데 이어 총학생회장 최종우 학생(신학 3학년)이 창세기 37장 9절을 봉독했다. 음악대학 학생들의 활약이 빛났던 헨델의 메시아 중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찬양은 음악대학 최승한 교수의 지휘와 김혜옥 교수의 합창 지도로 이루어졌다. ‘꿈꾸는 사람이 됩시다’를 주제로 이 날 말씀을 전한 새안산교회 김학중 목사는 “연세의 20대 학우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자신을 드러내겠습니까. 꿈이 여러분의 힘입니다. 광활한 꿈을 꾸십시오. 하나님은 꿈꾸는 사람을 도와 주시며, 노력하고 수고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 주십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를 기쁘게 맞이하십시오”라며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꿈을 꾸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연세인 연합채플은 우리대학교의 설립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계승하고 연세인의 신앙을 함양하기 위해 매 학기 열리고 있다.

 

vol.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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