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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인 건강증진의 중추 역할 반백년 ‘건강센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5-16

건강센터 개소 50주년 기념식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건강센터(소장 김성규)가 개소 50주년을 맞았다. 건강센터는 5월 10일 오후 3시 학생회관 2층 로비에서 건강센터 개소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창영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절이었던 1957년 학교차원에서 학생과 직원의 건강관리를 시작한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김성규 소장은 “1957년 4월 여학생처에서 학생 의료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되고, 5월 10일 전체 교수회의에서 학생 의료시설을 학생처와 의과대학이 협의했으며, 5월 30일 그 설치를 교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고, 이어 6월 17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했다. 이처럼 우리대학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일찍부터 연세인들의 건강을 관리해 왔다”고 소개했다. 건강센터는 1957년 ‘보건소’로 창설됐으며,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진료, 건강검사,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본 센터는 내과적인 진찰과 투약, 외상치료와 예방접종, 임상병리검사,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검사, 건강검진서 발급,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금연, 비만치료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외부기관과 연계사업을 펼치는 등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는 학생이나 교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건강문제까지도 자문하는 등 보다 더 확대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생복지관의 신축과 함께 넓고 쾌적한 시설에서 새로운 50년을 맞게 될 건강센터가 연세인의 건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vol.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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