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간질환우 사생대회 등 열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브란스병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어린 환우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4월 24일에는 (주)반다이코리아 직원들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워레이저’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26일에는 세브란스병원 본관 광장에서 어린이병원 환우들과 월트디즈니컴패니 코리아 직원들이 함께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5월 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는 KBS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세브란스병원 환우만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준형 씨와 정종철, 강유미, 이수근 씨를 비롯한 유명 개그맨 20여 명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인 뽀식이 이용식 씨의 사회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채연 씨가 깜짝공연을 펼쳤으며, 소아환우들과 보호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게임에 참여하고, 댄스경연을 펼치는 등 병원생활에 지친 고단함을 떨쳤다. 5월 10일에는 세브란스병원 본관 중앙로비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돼 환우들과 보호자, 내원객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