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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과학기술 부총리와 과학한국의 미래 세대의 만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5-16

김우식 부총리 이공계 대학 순회 특강 5월 2일 오전 9시 제3공학관 C040에서 ‘21세기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의 특강이 개최됐다. 김우식 부총리는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 국가 R&D사업 중장기 발전 계획, ‘전 주기적 과학기술인 양성 정책’으로 대표되는 이공계 육성·지원 대책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과학영재를 찾아 교육단계, 취업단계, 연구단계, 은퇴단계로 나눠 종합적으로 지원·관리하는 전 주기적 과학기술 인력과 활용체계를 통해 이공계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단계에서는 과학신동 프로그램과 과학영재교육원, 과학영재학교와 이공계 장학생 등을 지원하게 되며, 취업단계에서는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이공계 공직진출 등을 관리·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등 은퇴 이후 연장 근무나 정년이 없는 영년직 연구원, 연봉 1억 이상인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을 연내에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한·미 FTA로 인해 한국의 약 30배에 달하는 미국 엔지니어링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데다 두 나라의 기술사 상호 인정을 통해 기술사 자격의 국제 통용성이 확보됐으며, 벤처기업 R&D 센터의 미국 진출 확산도 예상되는 만큼 이공계의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이번 강연은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우리대학교, 서울대, 부산대, KAIST, 한양대, 가천의대, 고려대, 경북대 등 전국 10개 주요 이공계 대학 순회강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6월 1일까지 이어진다.

 

vol.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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