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단, 아시안 아트마켓 2007 오프닝 쇼케이스 선정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이 오는 6월 제4회 아시안 아트마켓 오프닝 쇼케이스에 공식 초청됐다. 노리단은 2004년 우리대학교 청년문화원(원장 문성빈)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직업체험센터(일명 하자센터, 센터장 조한혜정)가 결성한 공공문화벤처 그룹이다. 아시안 아트마켓은 2년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아트마켓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아시안 예술의 국제 네트워킹의 중심지이다. 노리단이 지난해 참가한 2006 서울아트마켓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폐자재 악기와 흥미진진한 퍼포먼스로 외국 기획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아시안 아트마켓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예술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아트 페스티벌에도 공식 초청되었다. 오는 6월 1일 싱가포르 국립아트센터인 에스플라나드 극장에서 아시안 아트마켓 국제 예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닝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싱가포르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9회의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