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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임상시험센터 첫 돌 맞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3-16

주문형 임상시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의료원 임상시험센터(소장 박민수)가 개소 1주년을 맞아 2월 27일 의대 B102호 강의실에서 기념 특별강연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보건복지부 김성수 보건산업정책팀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청 김동섭 의약품 평가팀장, 종근당 김진 이사, 한국 GSK 이일섭 부사장이 특별 초청되어 정부·관리기관과 제약기업에서 임상시험센터에 바라는 점을 중심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성수 사무관은 “임상시험 분야가 하나의 산업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임상시험센터를 만들면 돈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홍보수단으로 전락해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일섭 부사장은 임상시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실질적 임상시험 경험이 많은 인력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1상이나 2상 임상시험에 중점을 두는 것도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어 세브란스병원 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341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2005년 대비 약 65%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일본 국립소아성육센터(NCCHD) NICU와 공동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외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박민수 소장은 “의료원 임상시험센터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연구자와 의뢰자의 요구에 맞게 주문형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vol.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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