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센터는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의 협조를 얻어 흉부 방사선 촬영 결핵검진을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시행했다. 1인당 1,800원의 검진료는 보건비 예산에서 지원했으며 700여 명이 검진을 받았다. 특히 기숙사처럼 좁은 공간에 다수의 학생이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6개월마다 집단 검진을 하도록 결핵협회에서 권고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매 학기 초에 2～3일간 이번과 같은 결핵 검진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검진받은 학생들의 판독결과는 2～3주 후에 우리 건강관리센터로 통보되며, 결핵으로 확인된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하여 무상 치료 프로그램으로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