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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동북아시아 차세대 리더들 화합의 장(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3-01

연세 리더십 포럼, 동북아시아네트워크 NEAN 2007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열어 나갈 젊은이들의 축제인 연세 리더십 포럼 '동북아시아네트워크 NEAN 2007'이 우리대학교 리더십센터 주관, 외교통상부 후원으로 2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열렸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NEAN 2007 포럼은 '동북아시아의 통합' 이라는 대주제 아래 정치/안보, 경제/산업, 문화 및 신기술(이동통신)로 이뤄진 네 개의 분과로 진행됐다. 이 포럼에서는 총 150여 명에 달하는 동북아시아 관련 전문가와 초청연사, 그리고 각 국의 유수 대학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 내의 정치, 경제적 협력의 모색과 문화 교류의 활성화 방안은 물론 최근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최신 이동통신 신기술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우리대학교, 고려대,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이화여대, 중국의 베이징대, 칭화대, 푸단대, 일본의 게이오대, 와세다대, 릿츠메이칸대, 홍콩의 홍콩대 등 아시아 4개국 최고의 대학들이 참여했다. 버시바우 미국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단 및 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장 참석해 2월 5일 개막식은 동북아시대위원회 이수훈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진행됐다. 기조연설 후 이어진 외교 원탁 토론에서는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주한 미국대사, 글레브 이바센초프(Gleb. A. Ivashentsov) 주한 러시아대사, 브라이언 맥도날드(Brian Mcdonald) 주한 유럽연합 유럽위원회 대사, 파트타사라티(N.Parthasarathi) 주한 인도대사 및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외부에서 바라본 동북아시아'라는 큰 틀 아래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번영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동북아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았다 Jenny Zhengyi LI 학생(중국 푸단대)은 "경제 세션에서 '아시아 통합 화폐의 가능성'에 대해 토론하면서 동북아시아의 통합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미래의 지도자가 될 만한 우수한 학생들과 우정을 쌓으며 국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Lam Ting Ting 학생(홍콩대)은 "NEAN 2007을 통해 국제적 이슈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동북아 각 국의 지도자가 될 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얻게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Tian Zhaohuan 학생(중국 북경대)은 "이 포럼에서 여러 학자들로부터 다른 견해를 듣고 배우며 서로의 견해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문화 교류, 학술적 연구, 숙박시설,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모든 준비와 진행이 뛰어났다"며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NEAN 2007 조직위원회 학생들은 "우수한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의 학생들과 함께 한 1주일 동안 학술 워크숍 및 문화 교류는 매우 인상깊었다"며 "리더십센터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 그리고 후원기업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vol.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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