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숙사 시설이 민자유치로 추진된다. 현재 원주캠퍼스는 기숙사 6개동 2,600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지만, 신입생 전원이 기숙형 학습생활을 하는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이 2007학년도에 첫 시행됨에 따라 기숙사 입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교원용 숙소인 현운재(약 30명 수용/2인 1실)의 시설이 낙후됨에 따라 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학생기숙사 4,830평, 교수 숙소 1,540평 총 6,370평의 규모로 2007년 9월에 기숙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학생기숙사는 3인실 300개의 규모로 학부재학생 9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교수 숙소는 취사시설을 포함한 원룸 형태로 교수 및 대학원생 1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비는 약 230억원 내외로 민자유치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조달되며, 2009년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