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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나의 간암 발병 확률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1-30

세브란스병원, 한국인 간암 조기진단 프로그램 특허 획득 “당신의 간암 발병 확률은 22%로 고(高)위험군입니다. 전문가 지시에 따른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병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암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발병률을 보이는 간암에 대한 ‘조기진단 프로그램’을 최근 가동, 간암 조기진단과 환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간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은 외래진료실을 찾은 환자의 나이, 간질환 병력, B형 및 C형 간염 여부, ALT와 AFP 등의 간 효소치, 간 초음파 검사결과, 음주습관 등 10개 간암 발병 위험지수 항목을 담당 의사가 확인하여 각 해당 항목을 간단히 클릭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환자들은 각 체크된 위험지수 항목을 합산하여 간암 발병률 저위험군(5% 이하), 중간, 위험군(5-15%), 고위험군(15% 이상)으로 구분되도록 했다. 세브란스병원 간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은 지난 1990년부터 9년간 간암 발생 위험군으로 의심되어 병원을 찾은 4,400여 명의 간질환 환자의 자료를 토대로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과 연구진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vol.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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