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제연구원이 영국의 저명 학술전문출판사인 Taylor & Francis(이하 T&F)와 공동으로 발간하고 있는 영문 학술지 “Global Economic Review(이하 GER)”가 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됐다. 1973년부터 발간해 온 GER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영문 학술지 중 하나로, 2005년부터는 영국의 T&F와 공동출판 계약을 맺고 차별화된 국제적 학술지로서 거듭 발전을 해왔다. 아시아와 한국경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내 영문 학술지로서 해외 저명 출판사와의 공동출판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이다. 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T&F 출판사는 국내에 잘 알려진 Routledge와 Scandinavian University Press 등 자회사를 통해 700여 종의 전문 저널을 발간하고 있는 해외저명 출판사이다. GER은 아시아와 글로벌 경제 이슈에 관련된 학술 연구 잡지로, 특히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및 비즈니스에 대한 정책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다. GER은 그동안 본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왔으며, 2001년부터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국내 우수학술지로 선정되어 5년간 지원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