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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세계 속의 연세 네트워크 강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1-01

정창영 총장 일행 미주지역 방문 정창영 총장과 지훈상 의무부총장, 손흥규 행정대외부총장, 홍종화 교무처장, 김기정 학생복지처장, 홍순훈 총무처장, 정인권 정보통신처장, 박영렬 대외협력처장은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지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미주지역 동문회 송년행사에 참석해 동문들의 연세사랑을 확인하고, UC 버클리, 콜롬비아 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등 세계 속의 연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연세-UC 버클리 교류 협력 강화 정창영 총장은 12월 7일 오후 2시(이하 현지 시간) UC 버클리를 방문해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 총장은 UC 버클리 John Lie 학장(국제 및 지역학대학)을 만나 양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신촌캠퍼스 및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서 양교간 교육 및 연구 교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2007년 2월에는 UC 버클리와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Lie 학장은 우리나라 대학들의 국제화 추진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 온 우리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신뢰를 표명하였으며, 향후 UC 버클리와 우리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유럽 및 아시아 대학들간 교육 및 연구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하였다. 이번 UC 버클리와의 교류 강화를 통해 우리대학교가 지향하는 인바운드 국제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롬비아 대학,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큰 관심 정창영 총장은 12월 9일 오전 11시 콜롬비아 대학을 방문했다. 정 총장은 콜롬비아 대학 Paul Anderer 부총장을 만나 양교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콜롬비아 대학은 우리대학교를 비롯해 아시아의 주요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콜롬비아 대학 Anderer 부총장은 특별히 우리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진입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후배 사랑의 힘으로 북가주 동문회가 연세의 미래를 밝힙니다!" 북가주 동문회, 100만 달러 장학기금 모금 운동 정창영 총장 일행은 12월 7일 오후 7시 밀브레이 그린힐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북가주 동문회 '연세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 북가주 동문회는 '연세사랑 후배사랑 100만 달러 장학기금 모금 운동'을 대대적으로 시작했다. '연세사랑 후배사랑 100만 달러 장학기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5천 달러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북가주 동문회는 모금에 팔을 걷어붙였다. 북가주 동문회는 신문 광고를 통해 "아직도 우리의 후배 가운데는 학비 부족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있다"며 "자랑스런 연세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연세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참 자유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연세인의 비전이 있다. 빛이 있기에 볼 수 있고 귀가 있기에 들을 수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세계 속의 연세'에서 '연세 속에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하자.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창영 총장은 "해외 동문들이 100만 달러 장학기금 마련에 나선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액수와 시일을 떠나 북가주 동문들의 극진한 후배사랑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모금 운동이 전 해외 지회 동창회에 파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강상용 회장(경제 58년 입학)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박범용 동문(전자 69년 입학)이 북가주 동문회장에 취임했다. 뉴욕·시카고 동문회 송년회 참석, 동문 네트워크 강화 12월 9일 오후 6시 뉴욕 대동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동문회 '2006 연세인의 밤' 행사에는 중장년층의 동문들뿐만이 아니라 유학생, 교환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연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영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정성화 뉴욕 동문회장(영어영문 59년 입학), 고 배민수 목사의 차남 John Pai 선생, 최영진 UN대사(정치외교 69년 입학)를 비롯한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뉴욕 동문회는 유학생 중인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12월 10일 정창영 총장 일행은 시카고 독수리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07년 연세의 힘찬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다짐했다. 10일 오후 7시 샴버그 래디슨 호텔에서 열린 시카고 동문회 송년모임에는 120여 명의 동문이 모여 연세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 자리에서 정창영 총장은 SCI급 논문 수 세계 104위 달성, 화학, 물리, 천문우주 분야 세계 20위권 진입, BK21 사업 대약진, 연세노벨포럼 개최 등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010년까지 세계 50위권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원자 회장(간호 66년 입학)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007년 신임 회장으로 김진섭 동문(의학 72년 입학)이 선출됐다. 이번 미주지역 방문에 대해 정창영 총장은 "바쁜 미국 생활 중에서도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지극한 애정과 관심에 감격했다. 그리고 UC 버클리, 콜롬비아 대학을 방문하여 협력 관계를 확대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또 하나의 커다란 수확이었으며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이루는데 큰 자산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07년에도 LA, 뉴욕, 애틀랜타 등 미주지역을 방문해 연세의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ol.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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