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대 재학생들의 투표로 선정 졸업을 앞둔 의치대 본과 4학년들에 의한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교수상(像)'에 의대 이혜영·이유미 교수가, 치대는 김종열·서정택·조현기 교수가 선정됐다. 올해의 교수상은 재학 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공이 크며 많은 영향을 준 기초학 및 임상부문 교수를 학생들이 투표로 선정해 감사를 표하는 영예로운 제도이다. 올해로 26회째 맞는 의과대학 올해의 교수상에 선정된 기초학 부문 이혜연 교수는 지난 1993년부터 해부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의대 학생부학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임상학 부문 수상자인 이유미 교수는 2004년부터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대한내분비학회에서 국내학술상을,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치과대학 올해의 교수상에는 임상학 분야의 김종열 교수(구강내과학)가, 기초학 분야에는 서정택 교수(구강생물학), 임상지도 분야에는 조현기 외래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