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생명 특성화 사업단(단장 신철수)은 12월 13일 오후 5시 과학관 B101호에서 '학부생 융합 연구 장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부 및 대학원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학부생 융합 연구 장려 사업 과제 책임자인 성백린 교수는 본 사업의 목적과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우수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성 교수는 "의생명 융합 연구 개발 사업은 다양한 학과와 연구소(단)에 산재되어 있는 다학제간 연구 프로그램을 조직하여 의생명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초 생명과학과 응용 생명공학의 융합 프로그램을 도출 및 개발하고 공용 연구 장비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다학제간 융합 연구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라고 설명하고 "학부생 연구 장려 사업을 위해 사업내용이 일부 개편되어 교수지도 및 대학원생 tutor제를 통한 기초과학, 응용공학, 의학전공 학부생의 연구력을 제고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학부생 연구 장려 사업 분야는 심혈관 질환 치료 첨단 융합 기술 기반 구축(책임자 장양수), 대사성 질환 치료 첨단 융합 기술 기반 구축(책임자 신동민), 항암치료 첨단 융합 기술 기반 구축(책임자 정효일), 다학제간 세포 활성 제어 기술 기반(책임자 최광민), 첨단 바이오 이미징 기술 기반 구축(책임자 송기원) 등이다. 또한 본 사업에는 교수 36명, 학부생 46명, 대학원생 36명 등 총 118명이 참여하며 실험실습비, 학부생 연구장려비, tutor 대학원생 장학금 등 총 6억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