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 재학생, 조영창 교수 등 나와 열연
상남경영원은 3월 17일 오후 12시 30분 상남경영관 1층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김병수 총장과 김우식 대외부총장 등 교내외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음악회에서는 성악과 김대수, 강혜정 등 음악대학 재학생들이 나와 슈베르트의 가곡 「Ihr Bild」 등을 부르고, 첼리스트 조영창 교수(Essen국립음대)와 김영호 교수(기악과, 피아노)가 특별 출연해 생상의 「백조」를 연주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상남경영원은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음악대학 교수, 재학생 및 유명 연주가 등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작은음악회는 4월 7일 오후 12시 30분에 열리며, 「스메타나 피아노 삼중주 op.15」 등을 연주한다. 한편 상남경영원의 수요음악회를 위해 김호용 동문이 피아노(시가 1천만원)를 기증했다.
객실 39개, 식당도 운영
한편 상남경영원은 고급 시설을 갖춘 객실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싱글룸 20개와 트윈룸 18개, 스위트룸 1개 등 모두 39개로서 연세 가족과 상남경영원 행사 참석자, 교환교수와 학생 등이 이용하게 된다. 1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는 조찬·점심·저녁 메뉴를 한식, 양식, 일식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전문경영인을 위한 교육·연구 및 자문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상남경영원은 이외에도 도서실과 토의실, 체육실 등을 갖춰 각종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와 연세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상남경영원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GEMBA(Yonsei-Washington Global Executive MBA), ADMP(유통전문경영자과정), AP(고급기업분석가과정), ACMP(건설전문경영자과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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