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 통합 졸업전시회가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원주캠퍼스 학생회관 3층 전시실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는 신촌캠퍼스 공학관 로비에서 열렸다. 산업디자인학과는 이번 졸업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완구, 전자 제품, 화장품, 옥외구조물, 공예 공방, 가구 생산업체 및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협동 산업체의 범위를 확장하고 총 16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졸업전시회에 산학협동을 한 대표적인 기업들은 LG전자 CION(휴대폰), (주)리바트 Ritchen(주방가구), (주)옥스포드(어린이 블록), 아모레 퍼시픽(화장품 용기), 에이블 라이팅(스탠드 조명) 등이다. 시각디자인학과는 총 24명의 학생이 편집, 출판, 정보 고유 종목인 포스터, 홍보프로모션, 출판, 광고, 패키지, 정보디자인을 비롯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된 그래픽인터페이스,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디자인, 모션그래픽스 작품들을 선보였다. 시각디자인학과의 작품들은 산업 트랜드의 반영과 디자인의 실험성을 시도하였으며 그래픽과 최신의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문화와 정보 콘텐츠 디자인 중심으로 다채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