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는 4월 1일 원주MBC 공개홀에서 「우울증 선별의 날」행사를 열었다. 99년 정신건강의 주간(4월 1일 - 4일)을 맞아 실시된 이 행사에서 박기창, 안정숙, 신정호 교수(이상 정신과) 등이 나와 1백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한 강의를 했다. 또 즉석에서 간단한 선별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놓고 정신건강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주기독병원 정신과의 민성호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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