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에 중독되어 자유를 잃고 사는 현대인 풍자 교목실(실장 한인철)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뮤지컬 채플을 개최했다. 이번 채플에서는 극단 'The Play Company'의 창작 뮤지컬인 '더 플레이'가 무대에 올랐다. 이 뮤지컬은 2002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5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기발한 상황설정으로 현대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되어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고 있다. 스타, 약물, 섹스, 건강, 과학, 돈 등 사소한 것에 중독되어 자유를 잃어버리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화두를 던진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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