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2006년도 전문의 시험에서 26개 전문과목 중 6개 임상과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2월 10일 대한의사협회는 2006년도 제49회 전문의 시험 합격자 및 수석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배출한 수석 합격자는 정형외과 김성환, 안과 정은지, 이비인후과 송미현, 피부과 정혜진, 마취통증의학과 이재훈, 신경과 신하영 등 6명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4년(제47회)에 이어 가장 많은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이비인후과의 경우 3회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도 세브란스병원은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5개 과목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전문의 시험에는 총 2,841명이 응시해 2,803명이 합격해 98.6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치과대학과 간호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행된 치과의사 및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최고의 합격률과 함께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