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및 산학협력 큰 관심 중국의 교육,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분야를 관장하고 있는 천쯔리(陳至立) 국무위원이 11월 22일 우리대학교를 방문했다. 천쯔리 국무위원은 쉬관화(徐冠華) 과학기술부 부장, 쪼우지(周濟) 교육부 부장과 4명의 차관급 등 총 30여명의 대표단과 함께 우리대학교를 방문하여 본관 3층 교무위원 회의실에서 정창영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학교 소개와 선물 교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창영 총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대학이 교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쯔리 국무위원은 "한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중의 하나인 연세대와 모교인 상해 푸단대가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연세대의 운영방식과 인재양성 방법을 적극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단은 우리대학교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졌으며, 쪼우지 교육부 부장은 이공의학 분야의 운영 방식과 예산규모에 대해 자세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접견을 마친 일행은 이상조 공학원장의 안내로 공학원을 방문했다. 천 국무위원 일행은 이 곳에서 우리대학교의 산학협력 특히, 창업보육센터, 정보저장기기연구센터, 연세디지털, 학생벤처 연구소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