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이들의 오늘과 내일 학부대학(학장 민경찬)은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11월 9일 오후 5시 광복관 B105호에서 2004년 제5회 학부대학 특강을 열었다. 존스 이사장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인터넷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게 된 젊은이들이 한국적 특성을 인터넷 사회에 맞추어 변화의 동력으로 바꾸어낼 것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존스는 젊은 연세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바를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유창한 한국어로 전달해 주었다. Physical영역에 있어서 충분한 수면과 술, 담배를 절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라고 조언하고, Emotional영역에 있어선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가 성공적인 삶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개인이 Physical, Emotional 영역에서 잘 갖추어질 때에 Financial영역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 영역인 Spiritual 영역에 있어서는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통해 영적인 풍요로움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가운데 한사람인 제프리 존스가 우리 젊은이들을 향해 전하는 이야기 속에 한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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