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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특정연구센터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4-06-30

정현철 교수 "장암 DNA칩 시스템 개발센터"

의과대학 정현철 교수(종양학)팀의 "장암의 진단 및 치료예후 예측용 DNA칩 시스템 개발센터"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04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특정연구센터에 선정됐다.
"장암 DNA칩 시스템 개발센터"는 서면, 구두, 현장 평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2004년부터 9년간 총 9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정현철 교수는 "이번 특정센터 선정은 축적된 기초의학 및 의과학 기술은 물론 복지부의 IMT 2000 프로젝트 등을 2년간 진행한 연구진행 경험과 노하우 등을 통해 준비된 선정"이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최근 대두되는 맞춤의학, 예측의학의 핵심기술인 바이오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 분야에서도 시장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 등의 생활습관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진단용 DNA칩 개발을 목표로 1단계 "DNA칩 시제품 개발 및 임상적용", 2단계 "시제품 상용화 및 신기술 적용", 3단계 "차세대 DNA칩 개발 및 임상적용"로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암 DNA칩 시스템 개발센터"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를 주축으로 서울대병원, 이대 목동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주 기독병원, 일산 보험공단병원 등 국내 정상급 병원들이 참여하는 국가적인 바이오칩 센터로 암의 발생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최선의 치료방법을 결정하여 치료효과를 높임으로서 우리나라 암 치료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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