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국제학대학원 특임초빙교수에 취임하여 처음으로 27일 4시 상경관 B121호에서 '한국과 일본의 기업경영 비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재계촐수가 교수로 임용되 강의하는 것은 조회장이 처음이다.
와세다와 일리노이 대학에서 수학한 조회장은 30여년의 기업운영 경험을 살려 앞으로 250명에 이르는 국제학 대학원생에게 산교육을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이날 조회장은 일본의 조직 중심적인 집단주의 경영과 한국의 오너 중심적 개인주의 경영의 장단점에 대해 150여명의 학생에게 영어로 강의 했다. 강의 후 알렌관에서 벌어진 리셉션에서 조회장과 김병수 총장, 원한광 교수 들 참석자들은 "앞으로 대학과 산업체 간의 교류가 더욱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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