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발전연구소(소장 송복)는 10월 1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업중퇴자-실태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95학년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제1 ·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송복 사회발전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의 학업중퇴 실상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말하고, "학업중퇴자 문제에 대하여 제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보다 나은 대안들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이어 안계춘 교수(사회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에서는 손승영 상임연구원이「학업중퇴자 실태와 인식」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데 이어, 김병관 아주대 교수가 「중퇴, 그 이후: 생애사 연구를 통한 이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하였다.
제2부는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황창순 순천향대 교수는 「학업중퇴자 문제와 대책」에 대하여, 조혜정 교수(사회학과)는 「등교거부의 후기산업사회적 의미」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다. 제1, 2부 발표가 모두 끝난 후 정유성 인간실현학부모연대 사무국장 외 3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에 대한 광범위한 토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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