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1월 18일 실시
교육부는 3월 11일 99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 실시되며, 12월 18일까지 수험생에게 성적이 통보된다.
계열별 수능 과목은 △인문계 9 △자연계 10 △예체능계 7개로 지난해보다 4과목씩 줄었다. 또 수능 과목선택제가 실시됨에 따라 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줄일 수 있는 표준점수제가 도입된다.
또한 수학능력시험과 상관없이 우수 학생을 특차로 뽑을 수 있도록 특차 방법이 다양해지고, 특차모집기간도 지난해 9일에서 35일(11월 23일 12월 27일)로 늘었다. 특차 모집 인원은 정원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명문화했다.
수시 모집은 9월 1일에서 11월 22일까지이며, 정시 모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개의 시험구간 군으로 나눠 대학별로 전형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또 입학원서에 학교장 직인을 찍도록 하는 규정을 없애고 담임교사 등 교직원의 도장을 받아 원서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 명단은 사정이 끝나면 즉시 발표하게 된다.
한편 대학별 전형 계획은 4월 30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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