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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주요 소식] 인문학연구원 문자연구사업단-중국 복단대학 고문자연구센터, 『문자와 해석(文字與解釋)』 공동 출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3-11

인문학연구원 문자연구사업단-중국 복단대학 고문자연구센터, 『문자와 해석(文字與解釋)』 공동 출판

인문학연구원 문자연구사업단(원장 윤혜준)과 중국 복단대학 출토문헌과 고문자연구소(주임 류자오)는 학술교류회논문집 『문자와 해석(文字與解釋)』을 중국 유수의 학술 및 교양서적 출판사 중서서국(中西書局)에서 지난 1월 공동 출판했다.

이 학술집은 그 간의 교류활동을 종합하여 한, 중, 일 3개국 총 12명의 저자가 동서양 문자 문화를 비교, 고찰한 연구서이다. 

두 연구소는 2011년 공식적으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12년 ‘문자와 해석(文字與解釋)’, 2013년 ‘문자 및 문화텍스트의 의미와 해석(文學及文化文本的意義與解釋)’이라는 주제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두 연구기관이 해 왔던 학술교류의 총결산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에는 ‘문자와 해석’, ’문학과 문화 텍스트의 의미 및 해석’, ‘권리의 투영: 중국의 제도, 정체와 문자’ 이 세 가지 주제에 맞추어 천졘 교수 등 복단대 고문자연구소 연구진의 한자문화 연구와 이규갑 교수(본교 중문과) 등 인문학연구소 연구진들의 일반 문자 문화에 대한 연구가 수록되었다.

이 책에 실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의 관련 연구자들은 해석적 측면에서 동서양 문자를 비교·고찰할 수 있으며, 문자에 관한 중국과 한국의 연구동향과 상호 이해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을 것이다.